날짜 상으로는 하루 늦었지만

그래도 역시 오늘은, 

아레사 프랭클린.


흥미롭게도 댓글에

흔히 따라붙게 마련인 R.I.P.가

그녀의 부고 소식 글타래에는

비교적 드문데,

어쩌면 그녀는 이미, 언제나

Queen of Soul이었고, 

앞으로도 그럴테니

그저 R-e-s-p-e-c-t하는 것 외에

다른 어떤 추모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그동안 고마웠어요, 아레사,

앞으로도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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