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스스로 바람직하다 믿는 상태가
언젠가 도래하리라는 믿음을 가진 자를
낙관주의자라고 부를 수 있다면,
지구 상에 인류가 없는 것이 낫고,
(그가 생각하기에 천만다행히도)
인류 자신이 만들어 낸 변화로 인해
그런 시대가 곧 다가오리라는 것이
명백하다고 믿는 그를
낙관주의자라고
부르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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