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본질적으로 덧없는ephemeral 것들을

영원 속에 포착하려는 욕망의 산물이라면, 

음악은 영원에 가까운 어떤 것들을
울리자마자 곧 사라지고 마는 소리들에, 
그 덧없음에 의탁해 풀어내는 예술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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