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ing without Moving이 1996년 나왔으니까

이제 20년도 더 흘렀구나. 


얼굴에 살집도 붙고 주름도 보이지만

여전히 풋스텝 만큼은 가벼운

자미로콰이의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보고 있자니

참, 

추억 돋는다. 


새 앨범에 실린 음악들이 

그리 새롭다고 느껴지지는 않지만 

내 20대와 40대를 가로질러 

한결같은 뮤지션이 있다는 건, 

그리고 그가 여전히 앨범을 내고 

내가 들을 수 있다는 건 감사하고 즐거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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