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위태로운 평온함,
아슬아슬한 아름다움,
고전적이면서도 매우 현대적인 이 곡에 대한,
정확하고 선이 굵은, 강건한 해석으로
결코 감정에 몰익(沒溺)하지 않으면서도
섬세한 손길로 그 감정의 기복들을 최대치로 그려낸,
달리 3중주단의 호연.
(Fuga Libera, 2011)
'Music for A Whi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빌 위더스 (Bill Withers), Ain’t No Sunshine (0) | 2017.07.25 |
---|---|
The Last Rose of Summer (여름날 마지막 장미) (0) | 2017.07.18 |
로베르트 슈만, ‘Meine Rose (나의 장미)’ from “6개의 노래와 레퀴엠”, Op.90 (0) | 2017.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