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체로 모든 일에,
특히 몸을 쓰는 일에 요령이 없었는데,
실로 뭔가를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알고 있더라도 책에서 읽거나
남에게 주워들은
간접 경험이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었다.
뭔가를 해본다는 것,
직접 해본다는 것,
그리고 그렇게 터득한 지식과 요령이란
얼마나 값진 것인가,
이제서야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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