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할 것
뻔히 알면서
왜 이렇게 자꾸
말을 보태나.
말을 많이 한 날은
메스꺼움,
혀끝에 매달린
욕지기처럼
견딜 수가 없다.
'Soliloqu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CCXX : 윤이상 탄생 100주년 (0) | 2017.11.13 |
---|---|
CCXVIII : “이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가 된다면 저나 여러분이나 덕을 볼 건데” (0) | 2017.11.04 |
CCXVII : “물고기에게는 떼를 지어 헤엄칠 때 서로 충돌하지 않게 막아주는 이른바 ‘측선’이라는 기관이 있다.” (0) | 2017.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