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힘은

신념(信念)이 아니라 회의(懷疑)다.


내가 옳다고 믿는 것보다 

내가 옳지 않을 수도 있다고 의심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내가 믿는 것을

늘 상대방에게 납득시켜야 하는 것. 

상대방의 의견이 더 낫다면 

수용해야 하는 것. 


너무 자주 잊혀지지만

그렇다고 아주 잊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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