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노력해서 안 되는 일도 있다.
일에 대한 열정 같은 것이 그러한데,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미련 따위,
버려야 한다는 의미다.
붙들고 있어봐야 자존감만 추락할 것이다,
어느 순간 너무나 명확해져 더이상
외면할 수도 회피할 수도 없게 되었다.
4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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