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 I run to the rock, please hide me
...
So I run to the river, it was bleeding’
...
I run to the sea, it was boiling’
✢
내게 박수소리가 박수가 아닌
저 중세의 채찍질 고행자(flagellants)들의
채찍 소리로 들리는 것은
아마도 죄가 많아서일테다.
그날 이후로 때때로 묻는다,
내가 그 배에 있었다면
나는 아이들을 구하는 쪽이었을까
아니면 내 한 몸 먼저 도망치는 쪽이었을까.
나는 언제나 도움이 필요한 곳, 손길이 필요한 사람,
눈길이 필요한 것들에게서
자꾸만 도망쳤다,
도망쳐도 어디로도 갈 곳이 없는데.
✢
So I ran to the devil, he was waitin’
I ran to the devil, he was waitin’
Ran to the devil, he was waitin’
All on that day I cr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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