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내가 저녁의 나를 이해하지 못하고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를 설득하지 못한다,
그런데 하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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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겨우,
마지못해
살아내고 있습니다.
사정이 그러하니
글자들이 잘 안 보이더라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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