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이라,
누가 조국 같은 걸 필요로 하겠어요?
삶조차도 다음 순간엔 어리석은 의미인걸요.
삶조차도 말이에요.
– 야스미나 레자, “행복해서 행복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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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라,
누가 조국 같은 걸 필요로 하겠어요?
삶조차도 다음 순간엔 어리석은 의미인걸요.
삶조차도 말이에요.
– 야스미나 레자, “행복해서 행복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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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足之蟲, 至死不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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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란,
그리고 그에 기대고 있는
효율성의 신화란
얼마나 민주주의와 동떨어져 있던가.
빨리 가기 위해, 더 많이 얻기 위해
그 누군가를 희생시키거나 무시해도 된다는 생각은
민주주의보다 파시즘에 훨씬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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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ause it’s not the fall that kills you, Sherlock.
Of all people, you should know that, it’s not the fall,
it’s never the fall.
It’s the landing!
— Moriarty from Sherlock: The Abominable Br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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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서야 보게 된
피나 바우쉬를 위한 다큐멘터리 영화.
붙일 말이 없다.
하기는
춤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춤을 다룬 영화에.
영감으로 충만한 예술가들과,
그들을 한 치의 모자람 없이,
아니,
자신의 영감을 더해 담아낸 감독에게
경의를 표한다.
역시
빔 벤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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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옳기 위해서
당신이 틀릴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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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란 毒과도 같아서
내뱉지 않으면 안에서 곪는다.
그렇다고 입 밖에 내놓아 누구를 다치게 할 것인가.
제대로 침묵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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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서 아는 척 하기란 얼마나 쉬우며
아는데도 모르는 척 해주기란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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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담아두지 않기로 한다
흘러가는 것은 흘러가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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