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댓글을 읽다 보면,
낙태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몸을 함부로 굴리는 여자들’에게
벌을 주는 것이라는 의심이 강하게 든다.
[...]
나는 생명이 소중하기 때문에
낙태는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특히 목사들)이
이미 태어난 생명들이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그리고 그 생명들이 제대로 자라는 데
자신은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길 바란다.
예를 들어 세금은 제대로 내고 있는지 말이다.
그렇다,
정말 그렇다.
이 분의 글을 늘 좋아하지만,
오늘 아침 읽는 글은
참으로 옳다.
낙태의 법적 처벌은
부모를 위해서도
아이를 위해서도
사라져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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