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나불대는 게 아니야.
사람 아닌 악질 살육과 싸우는 이들의
꿈을 빚는 거야.
그걸 비나리라고 하지.
그래도 한국사회에
이런 어른이 계시다는 건
다행스러운 일이다.
(CCXXIV에서 이어지는 생각)
- 한겨레 2017년 11월 17일 금요일 별지 (책과 생각) 1면, 백기완 선생과 문정현 신부의 "두 어른" 소개 기사에서.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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